보통 스마트폰은 별도로 전원 공급 단자 없이 Micro USB 포트로 전원을 공급받아 충전한다.
그래서 집에 굴러다니는 각종 5V짜리 어댑터를 USB 연장선에 연결해 USB 충전 어댑터로 쓰다가 알게 된 사실.

바로,
번들 어댑터로 충전하게 되면 당연하게도 정상적으로 충전되는 반면, USB의 4개 단자(즉 5V, GND, Data+, Data-) 중 5V와 GND만 연결하면 스마트폰은 컴퓨터와 연결된 걸로 인식해서 어댑터가 1A짜리든 2A짜리든 무조건 500mA 이하만 공급받아 느리게 충전된다는 거.

즉, 스마트폰 입장에서 5V와 GND만 연결하면
"어? 컴퓨터에 연결했네?
->무시하고 막 1A씩 끌어다 쓰면 컴퓨터 메인보드가 망가지겠지?
->500mA만 써야지."
라고 판단하는 것. USB 규격은 500mA니까.

그런데





처음엔 정말 황당하고 당혹스러웠다.
실제로 본인이 일반 5V 어댑터에 USB 연장선을 달아 쓰니(5V와 GND만 연결한 채로) 번들 어댑터를 쓴 거보다 충전이 느리게 되면서, 동영상을 본다든가 하면 충전이 되기는커녕 오히려 방전되는 거 아닌가??
어댑터가 말썽인가 싶었는데 집에 굴러다니는 다른 1.2A짜리를 쓰나 1.5A짜리를 쓰나 2A짜리를 쓰나 결과는 똑같았다.

뭐지?? 어떻게 된 건지 황당하기 짝이 없었다. 이뭐병-_-;
(※시중에 판매하는 멀티 젠더를 쓰는 휴대용 보조 배터리의 충전 속도가 번들 어댑터보다 느린 거도 이 때문인 거 같다.)










이는 갤럭시 탭과 아이폰·아이패드도 마찬가지.

5V와 GND만 연결되면 컴퓨터와 연결된 걸로 보고 (컴퓨터 메인보드를 보호한다는 명분으로) 메인보드가 USB포트에 설령 3A를 공급할 수 있어도 500mA 이하로만 전류를 공급받아 충전하게 되며, 갤럭시 탭x표시를 띄우고(x표시가 뜨면 무조건 느리게 충전됨), 아이폰은 "충전 중이 아님" 표시가 뜬다고 한다(느리게 충전된다더군).

원인을 알아보니, 번들 어댑터나 시중에 파는 USB 충전기를 쓰지 않고 일반 어댑터를 직접 개조해서 쓴다면 5V와 GND만 연결해서는 안 되고, 추가적인 작업이 필요하단다.

그 방법은,
①보통 스마트폰들은 USB 단자 쪽 Data+와 Data-를 쇼트시켜줘야 하며,
②갤럭시 탭은 Data+, Data-에 1.2V를 공급시켜야 하고,
③아이폰·아이패드는 Data+에 2V, Data-에 2.5V를 공급시켜야 한다는 것.

그래야만 해당 단말기가 "어댑터가 공급할 수 있는 최대 전류를 써서" 충전한단다.
(※물론 단말기에 따라서 최대로 끌어다 쓰는 전류량은 다름. 정전압 어댑터가 3A짜리라는 건 해당 전압으로 최대 3A까지 공급할 수 있단 뜻이지 항상 3A를 공급한다는 "정전류"라는 건 없을뿐더러 3A짜리 어댑터를 쓴다고 해서 단말기가 3A를 끌어다 쓰는 건 아니다. 단말기가 1A까지만 끌어다 쓰도록 설계되어 있다면 3A짜리 어댑터를 연결해도 1A만 끌어다 쓴다는 말임.)


실제 회로도를 찾아보니 다음과 같았다.

http://scvlife.kr/3264907
http://blog.naver.com/killsave/133591229
http://blog.naver.com/dentzzang/100118298354

.








그래서 본인이 직접 한눈에 비교하기 위해 그려봤음.

다만, 보통 스마트폰들은 갤럭시 탭용과 아이폰·아이패드용에 꽂아도 어댑터가 공급할 수 있는 최대 전류를 써서 충전하게 된다. 중간에 저항이 있긴 하지만 Data+와 Data-가 연결된 건 연결된 거니까.


여기서 GND는 -극을 나타내며, 진짜 Ground는 말 그대로 "진짜" 접지를 말하는 것.
(※본인은 전기를 전공한 사람이 아니며, 왜 음극을 그라운드라 하는지 잘 모릅니다. ㅇ_ㅇ;   음극이 접지를 겸한다고 얼핏 들은 거 같긴 하지만 어떻게 그게 가능한 거지?)

그리고 아이폰·아이패드 쪽은…….
어디선 Data+가 2.5V라고 그러고, 어디선 Data-가 2.5V라고 그러는데…….
솔직히 말해 본인은 애플 단말기가 없어서 잘 모르겠다;;

게다가 짜증 나게도 옵티머스 패드 또한 별개의 스펙을 요구한단다. 헐……. 그런데 쓰는 사람이 얼마 없어서인지 알려진 게 없다. 도저히 못 찾겠다. 클리앙 게시판의 한 게시물에는 Data+에 2V를 공급하면 된다는데……. 몰라 썅


또 한 가지 더.
예전 Mini USB 포트를 이용하는 MP3플레이어나 전자사전, PMP 같은 제품들은, 저 Data+와 Data-가 쇼트되어 있으면 스마트폰과는 반대로 컴퓨터와 연결된 걸로 인식하는 게 종종 있다.
(※즉, 이런 제품들은 번들 어댑터가 5V와 GND만 연결되어 있다는 것이고, 별도로 어댑터를 쓰려면 극과 극, 이 둘만 연결해야 일반 어댑터와 연결된 걸로 인식한다는 거다.)
따라서, 스마트폰용 USB 어댑터로 충전하면 충전하면서 MP3를 들을 수 없는 불상사가 발생하기도 한다. 젠장 이뭐병


아 참, 맨 위 그냥 연장선 그림에서 Data+와 Data-가 교차하는 건, 케이블 내부에서 꼬아져 있기 때문이다. twisted cable이기 때문. 안 꼬아주면 신호가 가다가 주변의 간섭 때문에 데이터가 사라져 버린다!
(이 글의 "이유라고 한다면..."문단을 보면 본인과 찬조 출연해준 님의 삽질기가 있으니 무슨 말인지 모르겠으면 이 문단을 보시요.)

그리고 당연한 말이지만, 이렇게 만든 케이블·변환 젠더를 쓰면 데이터 통신은 할 수 없다. 전원 공급만 할 수 있다. Data+와 Data-가 끊어졌는데 데이터 통신이 되는 게 이상하지. 안 그래요?





아래는 위 정보를 바탕으로 만든 결과물(보통 스마트폰용).


헐렁할까 봐 납땜질 좀 했지요. (※아 초등학교 3학년 때인가? 그때 이후로 되게 오랜만에 납땜질 해보네요!)
사실은 저 부분은 수축튜브(열을 가하면 쪼그라드는 까만 튜브)를 끼워야 하는데 사온다는 걸 깜빡해서 그냥 테이프 칠 해 놓은 건데, 여러분은 꼭 수축튜브를 이용하시길.
(※수축 튜브를 안 쓰면 합선돼서 불이 날 위험이 있지영.)
(※뭐 본인은 똥배짱으로 그냥 쓰고 있지만;)

저 초록색 선과 흰 선이 Data+와 Data-이지영. "보통 스마트폰용"이니 도면 그림대로 저 둘은 합선시켜놓는 센스(?).


그럼 꽂아서 충전이 잘 되고 있나 볼까영? 아래 사진을 보면 AC라고 뜨는 게 보이지영? 잘못 만들면 USB라고 뜨겠지영?











더보기
















즉, 이 글을 다른 뜻으로 설명해 보자면, 갤럭시 탭이나 아이폰·아이패드를 쓰지 않고 일반적인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번들 어댑터를 쓰지 않고 시중에 판매하는 어댑터를 사용한다고 할 때,

둘째 문단 첫째 줄에 링크된 사진처럼 제대로 충전되고 있는지 확인해 보자는 거다.
둘째 문단 셋째 줄에 링크된 사진처럼 표시된다면 휴대폰에 충전기를 연결했더라도 인터넷 서핑만 해도 충전은커녕 방전되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거.










그리고 통합 20핀을 쓰는 일반 휴대폰의 충전은 아예 다르다는 것도 염두에 두길.
스마트폰은 리튬전지의 충전 회로가 "단말기"에 있지만, 비 스마트폰은 "단말기"에 있지 않고 "충전기"에 있기 때문.
(단, 리튬 전지의 "보호회로"는 둘 다 배터리에 있다. "보호회로"와 "충전회로"는 다름.)
 
이에 따른 차이?

  ① 비 스마트폰의 I/O 포트 규격이 Micro USB로 바뀌지 않고 통합 20핀인 이유도 이 때문이며,
  ② 공급전압이 5V가 아닌 4.2V인 것도 이 때문이고,
(3.7V짜리 리튬전지는 완전충전되면 전압이 4.2V니까 4.2V를 급전시켜야 하지요. 5V는 이를 만들어주는 충전회로에 공급해야 하는 전압.)
  ③ 비 스마트폰의 화면에선 충전기를 연결해도 "충전 중"이란 표시가 뜨지 않는 것도 이 때문이지요.
(TTA 충전기 단자 플러그에 표시될 뿐이지영. 즉 단말기 입장에선 충전기를 연결했는지 안 했는지 모른단 소리. 일반적으론.)
  ④ 또, 스마트폰용 어댑터는 충전기라 부르지 않고, 비 스마트폰용 충전기는 어댑터라 부르지 않는 이유이기도 하고.
(TTA 충전기는 제품명이 "가정용 충전기"이고, 일반적인 어댑터는 "직류전원장치"라고 적혀 있다. 본 글 첫째 사진에도 "직류전원장치"라고 적혀 있지영? 집에 굴러다니는 TTA 충전기를 보면 절대로 "직류전원장치"라고 적혀있지 않지영. 직류전원장치라고 적혀 있으면 TTA 인증을 받지 않았다는 거지영.)
  ⑤ 한 가지 더.
TTA 충전기를 쓰는 비 스마트폰은 배터리가 거의 방전된 상태라도 충전기를 연결하면 당장 켜지지만, 일반 5V 어댑터를 쓰는 스마트폰은 당장 켜지지 않고 배터리가 조금 충전되어야만 켜지지영.

모두 리튬전지의 충전회로가 충전기에 있냐, 단말기에 있냐의 차이 때문.
배터리 충전 거치대 중 TTA 20핀(혹은 24핀)이 달린 거치대와 Micro USB포트가 달린 거치대 또한 뜯어보면 회로 구성이 완전히 다르지영?
(※20핀 거치대는 전원 포트와 배터리 핀이 그냥 바로 연결되어 있고, Micro USB 거치대는 충전회로가 있지영ㅋ. 삼색 충전표시 LED도 있구.)


위 문단을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본 포스트는 충전 회로가 단말기에 있는 스마트폰을 위한 내용이니 비 스마트폰은 개조해서 쓸 생각 말고, 닥치고 TTA 인증번호 제대로 찍힌 TTA 충전기로만 충전하란 거에요.

더보기



일각에선 비 스마트폰의 I/O 포트 규격을 Micro USB로 바꾸자고 하는데……. 아마 안 바뀔 거에요. 확실히 그게 더 효율적이고, 원가절감에도 도움이 되니까.
(※휴대폰을 바꾸더라도 충전기는 안 바꾸고 대체로 그대로 쓰니까.)

그나저나 PDMI는 활성화되려면 한참 남았으려나……? (MiniPort가 PDMI를 대체하려나?)
DP는 이제 막 활성화되려고 하는데 말이야. (1080p밖에 지원하지 않는 HDMI는 참 대책이 없어요.)










이건 덤















Posted by 루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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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알카 2012.05.20 23: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 잘 읽었습니다. 4.2V TTA 충전기, 5V 스맛폰 어댑터의 차이에 대해 고민이 많았는데 모든 문제를 말끔하게 해결해 주셨습니다. 전공의 전기전자 쪽이신 듯 해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2. bigpeach 2012.05.22 20: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뭔가 좀 웃기군요 ㅋㅋ

  3. 좋구나 2012.05.28 13: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DIYER 입장에서 아주 유용한 정보 감사합니다.

  4. 캄사~ 2012.08.29 10: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옵패드의 회로도를 훔치기(?)위해 하이에나처럼 여기저기 돌아 다니고 있는데, 역시 사용자는 저 혼자뿐인듯...ㅋㅋ
    회로도는 입수하지 못했지만 여러가지 많이 배워 갑니다.

  5. 멋지네요 ^^ 2012.09.16 15: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태까지 검색했던 글 중에 제일 제대로되고 상세한 내용인 것 같습니다.

    질문이 있는데요...
    기존이 차량용 소켓어댑터에 스펙상 5.1v(+- 0.2) 출력이 USB포트로 나오는데 제공된 휴대폰 연결케이블이 24핀용입니다.
    삼성피처폰 사용할 때 잘 사용해왔고요. 검색해보니 4.2v 였더군요. 아마 케이블에서 전압변환을 해줬던 것 같은데...

    그런데 이번에 아이폰4s를 구입하게 되어서 기존 소켓어댑터를 사용할 수 있을까 해서 검색해봤는데 그렇게 사용한 경우를 찾기 힘들더군요.
    물론 기존어댑터의 USB포트에 아이폰용 케이블(30핀)을 꽂아서 사용 가능한가 하고 말이죠.

    별도로 아이폰용 어댑터를 살까도 생각해봤는데 하나씩 덧붙이는걸 싫어하는 성격인지라
    단순하게 그냥 있는 거 꽂아서 사용하고 싶은데, 혹시 폰에 무리가 가지 않을까 궁금합니다. 0.1v 차이가 문제가 되느니 마느니 해서 말입니다.
    아이폰 내부에도 안전회로가 있다고 하는 것 같은데... 괜찬을까요 ?

    • 답변?? 2012.09.16 18: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모든 "전기"는 표기 전압 정확히 나오는 게 아닙니다.
      집 전기인 220볼트도 실제로 재 보면 215볼트에서 225볼트까지 변합니다.

      어댑터도 마찬가지에요. 5볼트 어댑터는 제 경험상 실제로 5.1~5.4볼트 정도로 출력합니다. 케이블을 타고 이동하면서 전압 강하가 일어나니까요.( http://attach.tistory.com/39 이 글도 그런 현상때문에 원래 번들어댑터는 5볼트짜리이지만 12볼트 어댑터를 연결해서 쓰고 있는 겁니다. 아이피타임에 물어보니 그쪽 공유기는 6볼트 정도가 아니고 5볼트~16볼트까지도 상관없다네요)
      당연히 디바이스도 0.2볼트 정도 오차는 감안하고 제작합니다.

      보니 질문 속의 차량용어댑터는 5.1볼트 출력이요, USB케이블은 TTA24핀이라는 건데(맞게 본 거지요?)
      보통 USB 연결용 TTA24핀 케이블은 "단순히" 5볼트를 4.2볼트로 변환만 해 줄 뿐이지요. (삼성 디카에 번들로 들어있는 TTA 20핀 케이블은 컷오프도 하는 거 같습니다만)
      질문 내용으로 보아 질문자도 그렇게 이해한 거 같구요. (당연히 TTA인증 따윈 "뻐큐머겅"이지만 사실 USB규격은 500mA밖에 안 되니 폰 제조회사에서도 그렇게 만들고 있긴 합니다만)

      뭐, 질문의 요점은 케이블 이게 아니죠.
      차량용어댑터를 아이폰에 써도 되냐는 말인데,

      상관없습니다. 글 내용에 있듯이 "전류"는 중요하지 않고, "전압"은 윗 문단에 적은 대로구요.
      다만, 이런 글을 찾아 볼 정도면 이미 아시겠지만 이렇게 쓰면 "느리게" 충전됩니다. 아마 내비용도로 쓰실 거면 어댑터와 연결했더라도 오히려 방전되겠지요. 디스플레이는 전력소모가 많으니까요.

      하지만 "아이폰은 민감해서 5볼트 딱 맞춰야 한다" 라고 하신다면 전 할 말이 없습니다. 민감하게 설계한 잡스를 원망해야죠.

      즉, 이 댓글의 요점은, "일반적으로 5퍼센트 이내의 전압 오차는 의료용이나 산업용 정밀기기를 제외하고는 별 상관없다"입니다. 실제로 이런 억 소리나는 기계들은 정전 보상이나 전압 보정을 칼같이 하는 수천만원짜리 UPS를 달아서 쓰니까요.


      아이폰에 어떤 안전회로가 있는지 전 몰라요. 전기 전공한 것도 아니고 -_-; 하지만, 차량 시동 걸때는 꼭 빼 놓으세요.
      (차량 설명서에도 적혀있는 내용이긴 한데) 시동 걸때는 시거잭으로 30볼트가 넘는 전압이 순간적으로 공급될 수 있어서 어댑터가 질이 나쁘면 어댑터만 사망하는 것이 아니라 연결된 아이폰까지 사망할 수 있습니다. (이 댓글의 내용은 0.2볼트 정도는 상관없다는 거지 30볼트씩이나 견딘다는 건 아니니까요. 모든 차량, 모든 시거잭 연결제품에 해당하는 소리입니다.)

    • 답변 감사합니다 ^^ 2012.09.18 01: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평소에 그다지 통화를 많이 하진 않아서 자주 필요하진 않았지만 아이폰은 특히 배터리가 빨리 닳는 것 같아서 차에서라도 충전이 필요하진 않나 싶어서 검색하던 중에 님의 블로그에 들러 보니 명쾌한 설명이 있어서 추가로 질문 드렸던 겁니다.

      핸드폰 하나 바뀌니 여러모로 신경쓰이는 것들이 많아지네요 ㅡ.ㅡ;;
      보호케이스부터 보호필름과 그외 액세서리들...

      데이터 규격은 다를 수 밖에 없다 치더라도 전기규격이라도 통일되었으면 좋았을텐데 핸폰마다 모두 다르고,,, 쩝...

      빠른 답변 감사드리고요. 님에게 항상 좋은 일만 생기길 바랍니다 ^^~

      * 내용 중 번들 어댑터 내용 초공감이네요. 언젠가 집에 어댑터들을 점검해보니 5볼트 허브에 12볼트 어댑터가 꽂혀 있더군요.
      순간 멘붕이. 다른 걸로 바꿔 달았나 하고 ㅡ.ㅡ;;;
      동작은 잘되고,,, 그래도 기기에 무리가 갈까봐 5볼트짜리로 바꿔서 달았는데 ^^;;

    • 답변?? 2012.09.20 00: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USB허브에 12볼트 어댑터가 연결되어 있었다고요?
      고장 안 난 게 신기하네요.

      답변댓글에서 공유기에 12볼트 어댑터를 연결한 것은 제조사로부터 "이 제품은 5볼트 입력이라고 적혀있지만 12볼트를 공급해도 된다"라는 답변을 받아서였지 모든 제품들이 그렇다는 게 아니니까요.

      실제로 5볼트 입력을 받는 아이리버 MP3에 제 불찰로 12볼트 어댑터를 연결하는 순간 전원부가 타버려서 8000원을 들여 유상수리를 받아야만 했습니다.

      질문자께서 착각하신 것이거나 운이 좋으셨나 봅니다. 아님 제가 네트워크 스위치를 USB허브라고 착각했거나요.

    • ?-? 2012.10.03 21: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뭐, 아실지도 모르겠지만, 저런 사소한(5V와 12V같은 거 말고) 전압 오차는 건전지나 충전지에서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1.5V 알카라인 건전지는 거의 다 쓰면 1V 가까이 내려가죠. 또한 글에도 적혀있긴 하지만 3.7V 리튬전지는 완전 충전하면 4.2V입니다. 거의 다 쓰면 3.5V까지 떨어지죠.
      니켈전지는 1.5V가 아니고 1.2V죠. 리모컨에는 건전지가 두 개 들어가는데 니켈전지 두 개면 2.4V고, 건전지 두 개면 3V입니다.

      당연히 저런 '사소한' 전압 차이는 다 고려하고 만듭니다.......

  6. moon 2012.10.08 01: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회로도의 오른쪽 USB단자의 순서가 바뀌었네요
    위에서부터 GND->D+>D->5V+ 가 맞는 순서인거 같아요 Data케이블순서가 바뀐거 아닌가요

    • └moon 2012.10.09 00: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맞아요. you are right. 색깔 매치는 맞는데 커넥터 핀 순서가 바뀌었네요.

      처음 원안 그림엔 ×자로 안 꼬여 있었는데 그림을 수정하다가 -_-로 그렸어야 하는 걸 그냥 -_로 그려서 저렇게 되었네요. 케이블만 건드리고 커넥터는 건드릴 일이 없으니 오류를 못 보고 다들 그냥 지나치는 거 같네요.

    • └moon 2012.11.16 00: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modified.
      fixed it.

  7. hoon 2012.10.17 18: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정보 감사 합니다.
    한가지 질문이 있는데요 아이폰 용으로 회로를 꾸미면 일반 스마트폰에 모두 쓸수 있다는 것 같은데.
    그럼 겔럭시S나 겔럭시S3, LG옵티머스 그런것도 충전이 가능하다는 말씀인지요.

    • └hoon 2012.10.18 14: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maybe?

    • .. 2012.11.25 00: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폰에 따라 아이패드용 단자에 연결하면 저항 때문에 D+, D-를 인식하지 않아서 PC와 연결된 걸로 인식할 수도 있습니다.
      일례로 케이티테크의 테이크 폰들은 아이패드·아이폰용 단자에 연결하면 PC와 연결된 걸로 인식해요.

  8. 바나나양ㅡㅅㅡ 2012.12.30 01: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뭔가 엄청 유용한 이야기같은데...전 왜케 어려울까요'ㅁ';;;;
    ㅠㅡㅠㅋㅋㅋ
    즐거운 연말보내시길 바래요ㅎ

  9. 가을남 2013.02.20 16: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 이런 주옥같은 정보가 있었군요
    회사에서 USB 충전하는데 왜이리 느릴까? 고민중이였는데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ㅎㅎ

  10. 상용 제품 2013.03.22 23: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search.11st.co.kr/SearchPrdAction.tmall?method=getTotalSearchSeller&kwd=ucharger

    이 글을 상용화한 제품이 위 상품(Ucharger)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꽤 비싸니까 이 블로그 글처럼 자작하시는 게 더 낫지 않나 싶습니다.

  11. 허허느님 2013.05.30 13: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단히 유용하네요 ㄷㄷㄷ... 근데 한가지 궁금한점은 일반 스마트폰 충전용 거치대에도 똑같은 회로가 구성되어 있어서 USB충전/어댑터충전을 구분하는지...

  12. 이 글의 한계 2013.07.02 21: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글에서 설명하지 않은 몇 가지가 있는데 추가해드리겠습니다.
    1. 베가 고속충전과 관련된 정보가 없음. → 옵티머스패드처럼 아직 알려진 게 없어서 추가가 안 되었나 봅니다.
    2. 이 글에서는 D+와 D-를 쇼트시켜 AC로 인식시켜 번들 어댑터처럼 인식시키는 말을 하고 있는데,
    중요한 사실은 이 팁은 "USB"로 인식시키지 않고 단지 "AC"로 인식시키는 것일 뿐이란 것입니다.

    실제로 안드로이드에서 AC로 인식시켜도 USB케이블이 싸구려라던가, 얇든가 등등 USB케이블의 품질이 좋지 않으면 안드로이드에서 AC로 인식해도 휴대폰은 느리게 충전됩니다.
    특히 베가 고속충전 도입모델(Vega R3이후)들이 특히 그래요.
    따라서 이 글의 내용만 맹신하지 말고, 추가로 "품질 좋은 USB케이블을 사용하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13. 레딕 2015.01.08 01: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보고 너무 감동받아 댓글 달아요~
    필요한 정보가 여기에 다 있었네요ㅠㅜ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14. Recette Lemongrass 2015.07.22 19: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접지(接地)=Ground
    왜 -가 접지역할을 하느냐?(- 에서 +로 전자가 흐르는건 알고 있으실거라 생각하고 설명합니다.)
    접지는 이상전압(전자가 많거나 적은상태) 를 흘려보내기 위해 존재합니다.
    접지의 종류는 신호접지 샤시접지 지면접지가 있습니다
    지면접지는 말 그대로 지면에 접지하는것
    샤시접지는 -에 접지하는것 입니다. (전자를 끌어올데가 -밖에 없으니)
    신호접지는 모르겠네요.
    https://en.wikipedia.org/wiki/Ground_(electricity)#Electronics
    (제가 한 말이 옳지 않을 수 도 있습니다. ;ㅇ; 지식이 그리 많은것도 아니라서요..)



    ps. 한국은 220V를 씁니다. 하지만 중간의 배전선에서 손실되는 전기를 감안해서 230V나 240V를 공급합니다만. 실제로 전압강하가 심한구간이

    계량기 <- 요놈....... 40A에서 100A짜리로 바꾸니 전압이 216V에서 230V로 오르더군요 헐.... 참고로 선로는 손 본게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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